'발목 부상 불운' 엄원상, 황선홍호 낙마했다... 윙어 송민규 '대체 발탁' [공식발표]

박재호 기자  |  2024.03.15 19:21
엄원상. /사진=뉴시스
주민규. /사진=뉴시스
황선홍호에 엄원상(25·울산HD)이 빠지고 송민규(24·전북 현대)가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엄원상이 부상을 당해 송민규를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엄원상은 2022년 7월 동아시안컵 이후 약 1년 반 만에 A대표팀에 발탁됐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아 대표팀 복귀를 미루게 됐다. 같은 윙어 포지션인 송민규가 대신 대표팀에 승선한다.

정확한 부상 부위는 왼쪽 발목이다. 울산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엄원상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경기 후 선수가 불편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부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엄원상. /사진=뉴시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치른다. 오는 18일 소집 후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경기를 펼친다. 이어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C조에서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이 태국과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사실상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상대 태국은 1승1패(승점 3)로 조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 12명이 빠졌다. 부상으로 황희찬(울버햄턴), 김승규(알샤밥)가 제외됐고, 김지수(브렌트포드), 양현준(셀틱)은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다. 정승현(알와슬), 박용우(알아인), 김태환(전북),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서울), 오현규(셀틱), 이순민(대전), 문선민(전북)도 빠졌다.

대신 K리그 대표 골잡이 주민규(울산HD)가 대표팀에 첫 승선했고 권경원(수원FC), 김문환(알두하일), 조유민(샤르자), 백승호(버밍엄시티) 등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눈에 들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엄원상.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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