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인종차별 피해 고백 "독일서 '냄새 난다' 놀림"[피식쇼]

안윤지 기자  |  2024.03.17 20:52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영상 캡처
'피식쇼' 배우 유태오가 독일서 인종 차별 피해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유태오에게 메태오 거대 메태오 난 네게 처박힐 메태오인지 묻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오른 바 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 겸손해야 하고 운이 좋다고 느낀다. 또 어깨가 올라가기도 한다. 그렇지만 동시에 영어로 가면 증후군이 있다. 마피아 게임의 임포스터다. 내 생각에 너무 높은 자리에 있을 때 느끼는 기분이다"라고 기뻐했다.

이번 영화엔 가수 장기하도 함께 나온다고 언급하며 "장기하도 나온다. 친구들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한 장면은 우리가 24살, 다른 장면은 35~36살이다. 모두가 나이 먹는데 기하 씨만 그대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한텐 되게 재밌는 게 내가 10대 시절에 매일 놀림을 당했다. '너 냄새나', '넌 아시안이다' 이런 거다. 지금은 내 모든 독일 친구들이 김치를 달라고 연락한다"라고 털어놨다.

베스트클릭

  1. 1'♥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럭셔리 신혼집 공개..남편에 애교 폭발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4월 월간차트' K팝 솔로부문 1위
  3. 3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 아이튠즈 57개국 1위 달성
  4. 4방탄소년단 지민, 선생님 말씀 가장 잘 들었을 것 같은 스타 1위
  5. 5韓 최초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4', '어벤져스' 안 무섭다..마동석 6번째 천만 영화
  6. 6"손흥민 일부러 골 안 넣었지!" TV 부수고 난리 났다, 분노한 아스널 팬들→우승컵 맨시티에 내주겠네
  7. 7김수현·이민기·고경표는 '울어야 제맛'이다[★FOCUS]
  8. 8손흥민 빅찬스에 맨시티 감독 '벌러덩'→"또 너야?" 외쳤다... 토트넘 4위 좌절→애스턴 빌라 41년 만에 UCL 진출
  9. 9(영상) 9회 2사에서 '구자욱 격분→벤클' 대체 왜? '이미 맞은' 한유섬이 말려 상황은 정리됐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스포티파이 1억 4000만 스트리밍 돌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