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생 최악의 데뷔전→벌써 낙제점 받았나... 새 영입설 들린다, 타깃은 바르사 유망주

이원희 기자  |  2024.03.19 06:02
라두 드라구신(오른쪽). /AFPBBNews=뉴스1
미카일리 파예. /사진=미카일리 파예 SNS
잉글랜드 토트넘이 센터백을 보강할 생각이다. 타깃도 정해놓았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스페인) 수비수 미카일리 파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올 여름 파예가 이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네갈 국적의 20세 수비수 파예는 바르셀로나 특급 유망주로 꼽힌다. 186cm 훌륭한 신체 조건에 뛰어난 탄력을 가졌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1군 멤버들이 워낙 좋은 탓에 좀처럼 성인무대 기회를 받지 못했다. 2군 리그에서만 머물렀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도 파예 판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파예는 재능이 있지만 바르셀로나 1군에 있지 않았다. 또 B팀에서만 뛰었기에 곧 팀을 떠날 수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파예의 이적료를 얻을 기회를 기꺼이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의 경우 센터백 영입이 필요할 수 있다.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과 연결되고 있다. 레알의 관심이 사실이라면 토트넘이 로메로를 지키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네덜란드 수비수 미키 반더벤은 훌륭한 실력에도 잦은 부상이 아쉽다.

또 지난 겨울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라두 드라구신은 벌써부터 심각한 부진에 비판을 받고 있다. 토트넘 이적 후 리그 5경기를 뛰었는데, 5경기 동안 태클 한 번 성공하지 못했다. 또 경기당 평균 가로채기 1회, 걷어내기 1.6회에 그쳤다. 게다가 선발 데뷔전이었던 지난 17일 풀럼전 활약도 좋지 못했다. 토트넘도 0-3 대패를 당했다.

경기 전 몸을 푸는 라두 드라구신. /AFPBBNews=뉴스1
앞서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센터백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팀 상황도 좋지 않아 더욱 적극적으로 파예 영입에 달려들 수 있다.

다만 파예를 원하는 팀이 한둘이 아니다. 영입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코트오프사이드는 "파예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면서 "토트넘과 함께 지로나(스페인), 니스, 스타드 렌스(이상 프랑스) 등이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미카일리 파예. /사진=미카일리 파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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