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이정민, 박치열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정형돈은 이정민에 "정식 사귀자는 말도 없이 프러포즈를 먼저 했다"고 운을 뗐고, 이정민은 "만난 날이 2011년 11월 26일이었다. 한달 뒤에 프러포즈를 했는데, 6개월 뒤인 5월에 결혼하자고 하더라"며 "그렇게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을 했는데, 고통의 날을 겪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민은 "내가 최근에 아팠는데 건조하게 '왜 이렇게 자주 아파'라고 하더라. 너무 서운하더라. 그래서 내가 울면서 '도대체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를 들은 박치열 "내가 할 거 다 해준다. 어제 와서 수액 주고 주사 주고, 못해주는 게 없는데?"라고 반박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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