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집에서 ♥김보민과 안고 있어" 분노 유발한 사랑꾼 [돌싱포맨]

윤성열 기자  |  2024.03.26 13:49
/사진제공=SBS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아내인 김보민 아나운서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항서와 김태영, 김남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축구 레전드' 세 사람의 등장에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은 평소와 달리 다소곳한 자세를 취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남일이 탁재훈의 짓궂은 질문에 "지금 싸우자는 거예요?"라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이자, 탁재훈이 "왜 나한테만 그래요", "무서워서 눈을 못 마주치겠어요"라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로도 김남일은 방송 내내 탁재훈을 전담 마크해 모두를 통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베트남 영웅' 박항서가 베트남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로 선수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파파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에 김태영과 김남일은 "80%는 연출일 것" "우리한텐 안 그러셨잖아요"라고 반박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2002 월드컵이 더 영광이냐, 지금 아내와 결혼이 더 영광이냐'는 '돌싱포맨' 멤버들의 질문에 박항서는 김태영과 김남일에게 "말을 조심해서 하라"며 침착한 지시로 감독다운 재치와 면모를 보였다.

이 외에 'K-성질머리'의 원조인 김남일이 '아내에게만큼은 애교쟁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와 "집에서는 안고 있는다"고 말하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얘기 좀 합시다"며 분노했다. 김남일의 계속되는 사랑꾼 발언에 박항서, 김태영마저 "미친 거 아니냐", "그 사랑을 우리한테도 좀 표현하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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