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SM 재계약 했는데...이수만 선생님이 나가" [라스][별별TV]

이경호 기자  |  2024.03.27 23:13
MBC '라디오스타'./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한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김희철이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해체할 뻔한 했다?'는 말이 나오자 "재계약 조율하던 때가 작년이 (논의가) 제일 길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재계약과 관련해 동해, 은혁은 회사를 따로 차렸고, 규현은 안테나와 계약, 나머지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멤버들의 재계약과 관련해 얘기를 하면서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고 했다고. 그러면서 할 수 있는 건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근데 저랑 은혁 사이에 있는 두 분(이특, 예성)은 약간 그런 거"라면서 "회의를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살벌한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특과 예성은 재계약파였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에 이특은 "저는 내려놨잖아요. 다른 길을 모색하고 싶었던 거예요. 희철이한테 얘기를 했는데"라면서 "우리가 박진영 다음으로 80년대생 제작자로 가자. 다 이야기가 있었어요"라고 밝혔다.

또 이특은 제작자의 꿈이 있었고, 100명 넘는 (회사) 대표님들과 이야기를 나눴었다고 널어놓았다.

이후 김희철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대해 "제가 회사 알아보고 있었다가, 데뷔 시켜준 데가 SM이고, 이수만 선생님이니까.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재계약 후) 다다음 주에 기사가 났다. (이수만) 선생님이 나가신다고"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이수만이 SM을 떠났지만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도 같이 다녀왔다"고 밝혔다.

또한 김희철이 안테나로 간 규현과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은혁이랑 차에서 이야기하다가 '희철이 형도 안테나 갔으면 잘 맞을까?'라는 얘기가 나왔다"라면서 "규현이 '아니야, 희철이 형 안 맞아. 회사가 감당 못하고, 희철이 형 완전 아니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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