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출산 루머 너무 충격..결혼 이후 40kg대 NO"[종합]

윤상근 기자  |  2024.03.29 21:54
/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배우 고소영이 과거 출산 루머 때문에 상처를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고소영은 2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를 통해 공개된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던 그 '루머'…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거니 소영아…'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결혼을 앞두고 출산 루머에 휩싸였던 일을 언급했다.

고소영은 "몇년 지난 얘기지만 루머가 있었다.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다"라고 운을 떼고 "비자를 받으려고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제 등짝을 때리면서 '애기도 낳았는데 날씬하네'라고 말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제가 아기를 낳았다는 거냐'고 물었더니 아주머니가 '다 안다'라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고소영은 "만삭이 되면 티가 나서 속일 수 없지 않나"라며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이었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가 될텐데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을 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이어 "고소로 대응했더니 누군가 항소를 해서 대법원까지 가서 너무 상처받았다. 그런 사실이 없는데 왜 증명을 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그런 질문을 받는 것조차 머리로 이해가 안 갔고 너무 화가 났다. 나쁘게 살지 않았는데 왜 사람들이 날 이렇게 만드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고소영은 또한 지난 2012년 모 재벌가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일면식도 없는 분과 스캔들이 있었다. 그때 활동도 하고 있었는데 아이를 출산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라며 "장동건과는 당시 친구였을 때였다. 사실이 아닌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를 믿어줬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한편 고소영은 최근 골프 필라테스 PT 등의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운동이 주는 에너지가 있어서 활력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이 "그러니까 몸이 예전과 똑같은 거다"라고 답하자 고소영은 "벗겨놓으면 안 그렇다"라며 "체중도 같지 않다. 같았던 적이 없다. 40kg대일 거라고 하는데 결혼 후 40kg대 였던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고소영은 "보이는 곳이 말라서 그렇다"라며 "나이가 들면 왜 살이 찌는지 너무 억울하다"라고 아쉬워했다.

고소영은 장동건과 2010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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