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절단' 황정음·'코딩 독학' 이준, 엄기준 향한 복수의 서막 '긴장+아찔'[7인의 부활][★밤TV]

이예지 기자  |  2024.03.30 05:44
/사진='7인의 부활' 화면 캡처

'7인의 부활' 첫방송에서 엄기준을 향한 황점음과 이준의 복수가 시작됐다.

29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 오송희)에서는 위기 속에서 살아난 민도혁(이준 분)과 금라희(황정음 분)의 모습이 손에 땀을 쥐는 장면으로 연출,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음으로 위장되었지만 끝내 살아남은 민도혁과 그를 구하기 위해 덫에 걸리면서도 이를 악물고 생존한 금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다미(정라엘 분)가 살해 당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발견한 친모 금라희는 끝까지 자신을 생각한 친딸 방다미에 오열했다. 돈 때문에 널 이렇게 한 게 네 엄마라고 말하자 "우리 엄마 나쁜 사람 아니에요. 사는 게 힘들어서 그랬을 거예요. 차라리 날 죽이고 우리 엄마는 살려주세요"라고 애절하게 말하다 총에 맞아 죽는 모습을 본 것.

과거를 후회한 금라희는 매튜 리의 별장에 잠입해 정보를 빼내는 민도혁, 강기탁을 몰래 도왔다. 별장에서 도망치다 덫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워진 그는, 매튜 리에게 들킬까 큰병원에 가지 못하고 마취 없이 절단 수술을 감행했다.

/사진='7인의 부활' 화면 캡처

매튜 리 앞에 다시 나타난 금라희. "다리를 보여달라"며 의심하는 매튜 리에게 뻔뻔하게 다리를 보여주며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편 매튜 리의 지시로 고명지(조윤희 분)와 쇼윈도 부부로 살게된 양진모(윤종훈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고명지는 매튜 리가 준 50억으로 새 가게를 열고, 두 자녀에게 "엄마가 돈 많이 벌어서 최고로 키워줄게. 아무도 무시 못하게. 그리고 너희한테 아빠가 곧 생길거야. 양진모 대표님이야."라고 말했고, 좋아하는 두 자녀에게 "너희들이 좋으면 엄마도 좋아"라고 새 가정을 꾸리는 데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서 등장한 장면에서 고명지와 양진모는 웨딩 사진을 촬영. 가짜 부부로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어색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두 사람과 아무것도 모른 채 좋아하는 두 아이의 모습이 교차되어 그려졌다. 양진모는 고명지에게 "매튜의 명령으로 결혼했지만 우린 절대 진짜 가족이 될 수 없어. 집에서까지 쇼할 필요 없다고"라고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민도혁 역시 코딩 독학으로 결정적 증거가 담긴 USB의 암호를 해독, 매튜 리를 향한 복수에 한발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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