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걸스 온 파이어'로 처음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를 맡았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희정CP, MC 장도연, 프로듀서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가 참석했다.
영케이는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참가자 분들이 뜨겁게 준비하시고 달려나가는 모습이 감탄의 연속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케이는 '올라운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저희가 찾는 사람은 보컬도 되고 퍼포먼스도 돼야 한다. '육각형 아티스트'는 그런 걸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K팝이 찾는 '뉴 K팝' 인재가 그래서 올라운더인 것 같다"고 말했다.
참가자로는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라붐, 소나무의 메인 보컬 출신 멤버, 2024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연상을 수상한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소유X정기고의 '썸', 마마무 'Piano Man'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현직 가수, YG 엔터테인먼트 출신 작곡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OST 가수,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리더, 가수 양희은의 곡 '엄마는 딸에게' 원곡 가수, 세계 최초 K-POP AI 아이돌의 싱잉 보이스를 맡은 참가자, 유명 싱어송라이터 가수 크러쉬의 친누나도 참가해 이목이 쏠린다.
'걸스 온 파이어'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아시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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