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전 출연진이 모여 첫 술자리를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술자리에서 11기 순자는 트로트 노래 한 가락을 뽑았다. 그는 간드러진 목소리로 15기 영수에게 틈틈이 눈빛을 날리며 노래를 완곡했다. 영수는 그런 순자를 넋을 놓고 쳐다봤다. 무대 이후에도 그는 쉽사리 가시지 않는 여운으로 말을 잇지 못하다가 "되게 치명적 매력을 느꼈다. 이게 가능한가? 총 맞은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그냥 내가 그분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 노래가 나한테 매력적으로 플러스였다"며 순자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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