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일본에서 여유를 즐기는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원호는 지난 20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 2022년 뮤지컬 '이퀄' 공연차 일본 도쿄를 방문했을 때 촬영한 브이로그 두 번째 이야기를 게재했다.
'이퀄'은 원호의 첫 뮤지컬 도전작으로, 극 중 친구 니콜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골 의사 테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2022년 6월부터 7월까지는 서울에서, 8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공연돼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은 잠에서 막 깨어난 원호의 모습으로 시작돼 팬심을 저격했다. 낯선 잠자리에 밤새 뒤척인 원호는 "목이 너무 건조하다"라며 옷을 갈아입었고,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곧바로 헬스장을 찾아 아침 운동까지 끝마친 원호는 '이퀄' 대기실에서 계란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며 '운동 마니아'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어 음향 감독과 리허설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수영복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 위치를 검색하며 휴식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이퀄' 도쿄 공연을 끝마친 원호가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경록과 함께 보낸 하루도 그려졌다. 규카츠로 배를 채운 두 사람은 시부야와 하라주쿠 거리를 자유롭게 걷고 함께 커피를 마시고 쇼핑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숙소로 돌아온 원호는 잠들기 전 반신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냈다. "나의 피부를 위해 한 번 해보겠다"라는 힘찬 각오와 함께 입욕제를 푼 찬물에 들어간 원호는 "피부에 좋아야 돼"라며 이를 악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을 꼼꼼히 적시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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