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데뷔 첫 월드투어 순항 中..'믿듣 밴드' 존재감 입증

이승훈 기자  |  2024.04.25 11:10
/사진=미스틱스토리

보이 밴드 루시(LUCY)가 타이베이를 또 한 번 뜨겁게 달군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26일 타이베이 Zepp New Taipei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 in TAIPEI'(이하 'written by FLOWER') 공연을 개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written by FLOWER'는 루시가 지난 2020년 5월 데뷔 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여는 첫 월드투어다. 서울과 마카오에서 성황리에 공연이 개최된 가운데, 이번 타이베이 공연에서도 루시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황홀한 밴드 플레이를 선보이며 '믿고 듣는 밴드'의 존재감을 증명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특히 루시는 약 6개월 만에 타이베이를 다시 찾는다. 지난해 9월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 'WE ARE LANDING'(위 아 랜딩)을 개최한 루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가오슝에서 열린 대형 페스티벌 '2023 ISLAND's LA RUE MUSIC & ARTS FESTIVAL'에 참석했다. 당시 루시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현지 관객들의 떼창과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 가운데 루시의 데뷔곡 '개화 (Flowering)'는 최근 봄 시즌송으로 급부상하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바이브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는 등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 곡은 또한 유튜브 뮤직 한국 인기곡 TOP100 50위에 랭크된 가운데, 루시가 지난 2021년 발매한 '히어로', 지난달 발매한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역시 주요 음원 차트에 오르며 '믿고 듣는 밴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루시는 26일 타이베이 공연 이후 내달 6일 일본 도쿄, 23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북미 20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written by FLOWER'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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