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대표 민희진, "내부 고발? 할 필요 없어, 나는 가만히 있어도 천억 벌어" [영상]
오찬우 기자 | 2024.04.25 16:32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어도어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참석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이브는 이들이 경영권 확보 후 독자 행보를 시도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어도어 경영진이 투자자 유치를 위해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했으며 부적절한 외부 컨설팅까지 받은 정황을 파악했다는 입장이다. 하이브는 확보한 전산 자산 등으로 토대로 필요시 법적 조치까지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