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서 김윤지는 시부모님인 이상해 이영임 부부와 함께 산부인과에서 진료받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지는 "친정엄마는 모시고 다녀왔었다. 시부모님도 궁금하실 텐데 선뜻 말씀을 못하시는 것 같아서 가자고 권유했었다. 기다려온 손녀인 만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해 효녀 며느리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김윤지는 시아버지 이상해에게 "아버님, 착착이 보실 텐데 어떠세요"라고 물었고, 이상해는 "여러 가지 생각이 많지"라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윤지는 "아버님이 산부인과를 처음 와보신다고 하더라. 첫 손주가 태어났을 때도 안 가봤었고, 남편이 태어났을 때는 너무 기쁜 나머지 파티를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뱃속 태아의 두상이 앞짱구라는 의사의 말에 이상해는 "앞짱구가 공부를 잘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보였다. 또 "할아버지 닮은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뿌듯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임도 "코가 상당히 오뚝하네요"라고 손녀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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