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첫 방송된 JTBC 수목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는 송기백(고경표 분)이 생방송 중 괴한에 봉변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기백은 정오 뉴스 생방송 진행 중 여자 앵커 남편의 피습을 받았다. 여자 앵커의 남편은 여자 앵커가 외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카메라를 향해 "김성훈(김원훈 분) 이 개XX야"라고 외도 상대 실명을 거론했다. 김성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MC였다.
제작진들은 급하게 뉴스 엔딩 시그널로 넘겨달라 요청했다. 하지만 대처가 늦어지면서 모든 상황이 실시간으로 송출됐고 인터넷은 여자 앵커와 김성훈의 불륜 스캔들로 도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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