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팬 위해 직접 나선다' 키움, 5년 만에 여대 특강 진행

김동윤 기자  |  2024.05.03 16:31
이화여대 학생들이 지난 2일 2024 키움 히어로즈 여대 특강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가 20대 여성팬 확보를 위해 직접 대학 현장으로 뛰어든다.

키움은 3일 "서울특별시 소재 여자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구강의 프로그램 '2024 키움히어로즈 여대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키움은 여대 특강을 진행해 왔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했으나, 5년 만인 올해 재개했다.

키움은 여대특강을 통해 스포츠 주요 관심층으로 떠오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야구 규칙, 응원법 등 다양한 야구 상식을 소개한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각 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홈경기에 초청할 예정이다.

'2024 키움히어로즈 여대특강'은 지난 5월 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작을 알렸다. 이어 14일 서울여자대학교, 16일 성신여자대학교, 24일 숙명여자대학교, 28일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강 일정은 구단 홈페이지와 각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이화여대 학생들이 지난 2일 2024 키움 히어로즈 여대 특강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화여대 학생들이 지난 2일 2024 키움 히어로즈 여대 특강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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