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레오-모마 '참가 확정' V리그 외국인 트라이아웃, UAE 두바이서 열린다! 女 7~9일, 男 9~11일 진행

김동윤 기자  |  2024.05.06 15:27
현대건설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왼쪽)와 OK 금융그룹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사진=한국배구연맹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 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MVP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남자부 정규시즌 MVP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V리그 문을 다시 두드린다.

KOVO는 지난 5일 "2024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는 총 58명의 신규 선수들이 참가 신청했다. 이 중 구단의 평가를 거쳐 상위 38명의 선수가 두바이 트라이아웃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가로 2023~20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 중 신청한 4명을 포함, 총 42명의 선수가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올 시즌 현대건설을 우승으로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쥔 모마와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던 흥국생명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 GS 칼텍스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 한국도로공사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많은 기대를 받은 불가리아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로바(21세·키 188㎝)와 폴란드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마르타 마테이코(26·키 197㎝)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참가한다.

한편,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페퍼저축은행 구슬 35개, 6위 한국도로공사 30개, 5위 IBK기업은행 25개, 4위 GS칼텍스 20개, 3위 정관장 15개, 2위 흥국생명 10개, 1위 현대건설 5개의 구슬을 부여한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초청선수들을 대상으로 7일 메디컬테스트와 연습경기로 1일 차가 시작된다. 2일 차인 8일 감독 면담 시간 및 연습 경기, 마지막 날인 3일 차 9일에는 연습경기 및 드래프트를 통해 다음 시즌 V리그를 빛낼 외국인 선수가 결정된다. 드래프트는 두바이 현지 시각 15시(한국시간 2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흥국생명의 윌로우 존슨(왼쪽)과 삼성화재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사진=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여자부에 이어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06명의 신규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에 신청했다. 이 중 구단의 평가를 거친 상위 39명의 선수가 두바이 트라이아웃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가로 2023~20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 중 신청한 5명을 포함, 최종 44명의 선수가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올 시즌 OK금융그룹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정규리그 MVP를 거머쥔 레오와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해 V리그에 입성했던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 우리카드의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 삼성화재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KB 손해보험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다시 도전한다.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많은 기대를 받은 폴란드 출신 아포짓스파이커 크리스티안 왈작(23·키 212㎝)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참가한다.

한편,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KB손해보험 구슬 35개, 6위 삼성화재 30개, 5위 한국전력 25개, 4위 현대캐피탈 20개, 3위 우리카드 15개, 2위 OK금융그룹 10개, 1위 대한항공 5개의 구슬을 부여한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초청선수들을 대상으로 9일 메디컬테스트와 연습경기로 1일 차가 시작된다. 2일 차인 10일 감독 면담 시간 및 연습경기, 마지막 날인 3일 차 11일에는 연습경기 및 드래프트를 통해 다음 시즌 V리그를 빛낼 외국인 선수가 결정된다. 드래프트는 두바이 현지 시각 15시(한국시간 2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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