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디즈니 소품 중독자..가격 안 보고 무조건 구매" [짠남자][★밤Tiew]

정은채 기자  |  2024.05.15 22:52
/사진='짠남자' 방송화면 캡쳐
'짠남자'에서 방송인 강남이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아내 이상화의 소비 습관을 폭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에서는 방송인 강남이 '소금이 군단'에게 참 교육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반려견 간식을 구매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5분 거리의 마트에 방문했다. 약 1.8km 정도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애용하는 모습에 임우일은 "굳이 택시를 타냐"라며 잔소리했다.

그는 강아지 사료 구매 후 자신이 먹고 싶은 간식들을 마구잡이로 구매했다. 가격을 보지 않고 장을 보는 소비 습관에 '소금이 군단' 패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계획에 없던 전자레인지까지 즉석에서 구매하자 김종국은 "중고거래하면 1-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고거래 가전 물품 중 전자레인지가 가장 많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강남은 결국 강아지 사료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마트에서 약 38만 원을 지출했다. 강남은 "엄마와 와이프랑 쇼핑하러 가면 못 사게 된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사게 된다"라고 해명했다.

그날 오후, 임우일과 사유리가 강남의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소파 위에 놓인 많은 디즈니 소품을 가리키며 출처를 물었다. 이에 강남은 "나는 좋아하는 수준이고 아내 이상화는 중독자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말고 상화 씨가 여기 출연해야 한다. 가격도 안 보고 신상은 무조건 구입한다"라고 이상화의 소비 습관을 폭로했다.
/사진='짠남자' 방송화면 캡쳐
강남 집 서랍장에는 구매 후 개봉도 하지 않은 게임 CD와 만화책 그리고 퍼즐 게임들이 가득 차있었다. 일본에서 구매해온 과자도 빈틈없이 채워져 있었다.

임우일과 사유리가 강남의 과한 수집 강박을 지적하자 강남은 "이게 다 엄마 때문이다. 어렸을 때 엄마가 음료수도 안 사줬다. 오렌지주스를 사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귓방맹이를 때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나중에 돈 벌며 갖고 싶은 거 사야겠다는 욕심이 있었다"라며 현재의 강박적 소비 습관을 갖게 된 원인에 대해 고백했다.

베스트클릭

  1. 1김나연 치어리더, 신이 빚은 '완벽 몸매'... 감탄이 절로
  2. 2"5대 국회의원+재벌 父의 늦둥이" 남진, 어떻게 전설이 됐나 [★FULL인터뷰]
  3. 3방탄소년단 지민 'Who', 英 오피셜 싱글 차트 7주 연속 차트인
  4. 4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맹활약..역대 6주차 K팝 솔로곡 최고 순위
  5. 5'삼성 지고 KIA 이겼다' 정규 우승 매직넘버 '7', 키움에 6-2 승... 구단 최다 매진 신기록 겹경사 [광주 현장리뷰]
  6. 6'와' 양민혁, 토트넘 내부평가 이 정도라니! "이적료 60억은 헐값"... '손흥민과 같이 뛸 것' 전망
  7. 7"김도영 안부가 먼저였음 했다" 이범호 감독, 페라자-KIA '욕설 논란' 입장 밝혔다 [광주 현장]
  8. 8모모랜드 주이, 복근+애플힙 뽐낸 비키니 '눈길'
  9. 9'강민호·양의지 안 부럽다' KIA 포수가 리그 최고 수준이라니... 심지어 아직 20대다
  10. 10BTS 진·고민시·안은진, 손도 멘탈도 야무진 '황금 일꾼'[★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