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물병 투척' 인천, 응원석 5경기 폐쇄+2000만원 제재금... 서울 백종범도 700만원 징계

박재호 기자  |  2024.05.16 17:55
그라운드를 향해 물병을 던진 인천유나이티드 팬들. /사진=이원희 기자
'물병 투척' 논란을 일으킨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재금 2000만원 징계가 내려졌다. 뿐만 아니라 5경기 동안 응원석을 운영하지 못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물병 투척 사건 관련 상벌위원회를 열고 인천에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 징계가 부과됐다.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FC서울의 K리그1 12라운드 경기에서 백종범 서울 골키퍼가 인천 응원석을 향해 포효하자 인천 팬들이 그라운드 안으로 물병을 대거 투척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의 기성용은 물병에 급소를 맞고 쓰러지는 위험한 상황도 생겼다.

연맹은 경기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봤고, 특히 이번 건은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의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해 선수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투척을 했기 때문에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봤다.

서울 백종범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원이 부과됐다.

백종범 FC서울 골키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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