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약 1년 만에 다시 야구장 마운드를 빛낸다.
ATBO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출격한다.
ATBO의 고척스카이돔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4월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정승환과 원빈이 각각 시구, 시타 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날 ATBO의 뜨거운 응원에 힘 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에 승리를 거두며 ATBO가 '승리 요정'에 등극한 바 있다.
이에 이들이 다시 한번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 요정'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ATBO는 시구와 시타 및 애국가 제창과 특별공연으로 야구장을 꽉 채울 예정이다. 멤버 김연규는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시구에는 정승환이, 시타에는 원빈이 나설 예정이다.
시구에 앞서 멤버 정승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구자로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첫 시구 이후 키움 히어로즈의 팬이 됐다. 이번 시즌 키움 히어로즈가 제일 높은 곳까지 질주하길 바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타에 참여하는 멤버 원빈 역시 "좋은 기회를 다시 주셔서 감사드린다. 키움 히어로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승리 요정 ATBO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ATBO는 오는 21일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에 출연해 대한민국 국가유산을 빛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ATBO가 시구, 시타에 참여하는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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