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도 '암표'와 전쟁..소속사 측 "부정 예매, 엄격히 조치"

허지형 기자  |  2024.05.22 08:48
김지원 /사진=임성균
배우 김지원 측이 팬미팅 티켓 부정 거래와 관련해 엄격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2일 "김지원 팬미팅 '비 마이 원(BE MY ONE)' 티켓 부정 거래 관련 안내드린다"라며 "해당 팬미팅 예매 건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정 거래 예매로 의심되는 정황들을 확인했다. 엄격히 조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비정상적인 경로로의 접근 등과 같은 부정 예매, 부정 거래로 간주되는 건들은 소명 자료 요청 및 예매 취소 처리된다"라며 "기한 내에 답변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은 연락처, 이메일 등으로 해당 안내를 수신하지 못한 예매 건도 동일하게 자동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식 예매처가 아닌 개인 간의 거래, 프리미엄 티켓 거래 사이트 등 다른 경로로 티켓을 구매하지 않도록 팬 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 예매 관련 안내된 유의 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공연 주최, 주관, 예매처 등은 어떠한 책임이 없으므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원은 오는 6월 22일~23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비 마이 원'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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