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AIMC 측은 22일 "김아영이 새 영화 '히트 히트 히트' 캐스팅됐다"라며 "5월 중순 크랭크인,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히트 히트 히트'는 힙합씬의 주인공을 꿈꾸는 '힙찌리' 원이(류경수)가 자신의 곡을 훔쳐간 범인을 쫓으며 벌어지는 지뢰 같은 사건들의 여정을 그린 힙합 코미디 추격극.
극 중 김아영은 웃음을 책임지는 미애 역할로 합류했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배우 류경수와 호흡을 맞춘다.
김아영이 맡은 미애는 배우를 꿈꾸지만 연기에는 전혀 재능이 없는 인물. 바닷가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서울에서 온 진짜 힙합 가수와 엮이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그는 "'히트 히트 히트'는 대본을 읽으면서도 밝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관객분들도 재미있게 공감하면서 영화를 보실 수 있도록 미애를 잘 만들어 연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아영은 '히트 히트 히트'에 대해 재미있는 영화지만 절실함과 진지함이 있는 영화라 생각이 든다. 작품 속 인물들은 각자만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데, 마치 저와 제 주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보고 싶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스크린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김아영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와 올초 큰 사랑 속에서 종영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웰컴투 삼달리'로 데뷔 후 첫 정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히트 히트 히트'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