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400억 잠수함!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8', 또 제작 지연[★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2024.05.28 09:41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7월 12일 개봉. 2023.06.2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8'의 제작이 또 한번 미뤄졌다.

26일(현지시간) 미러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8'은 2300만 파운드(약 400억 원) 규모의 잠수함이 촬영 중 오작동으로 연기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120피트(약 36m) 높이의 구조물을 낮추는 데 사용되는 짐벌이 무게로 인해 걸려 수리가 필요했다.

이로 인해 '미션 임파서블8'이 촬영이 몇 주 뒤로 밀려 비용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션 임파서블8'은 촬영 진행 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 홍보 활동을 위해 촬영을 중단했고, 이후 SAG-AFTRA(배우·방송인 노동조합)파업으로 인해 다시 한번 제작이 지연됐다.

'미션 임파서블8'은 당초 올해 여름 개봉을 예정하고 있던 상황. 파라마운트 관계자는 "제때 완성되지 못할 것"이라며 2025년 5월로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에는 잠수함의 결함으로, 촬영이 지연된 만큼 개봉 일자는 다시 한번 밀릴 가능성이 있다.

톰 크루즈와 가까운 소식통은 "톰 크루즈에게 '미션 임파서블8'의 촬영은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던 '미션 임파서블7'보다 훨씬 더 느리고 혼란스러운 과정이다. 톰 크루즈는 수억 달러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그는 (촬영 연기에) 초조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8'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지의 8번째 작품으로, 당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라는 제목의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부제를 삭제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7'의 박스오피스 부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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