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감독 "킥보드·연쇄 성폭행 사건..'그알' 같은 사건 多"[인터뷰②]

상암=한해선 기자  |  2024.05.28 11:12
박준우 감독 /사진=ENA

'크래시' 감독과 작가가 작품의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간담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오수진 작가가 참석했다.

'크래시'는 초반부터 연쇄 살인사건을 다뤄 몰입감을 줬다. 오수진 작가는 "저희가 사고 정보를 찾아보니 흥미로운 게 많았고 그걸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준우 감독은 "그와 비슷한 사건이 많았다. 제가 '그알'을 했을 때도 그런 살인사건이 있었는데 쌍둥이를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사진=ENA

'크래시'에서 다루는 사건을 선정하는 기준이 있는지 묻자 박 감독은 "2년 전 제가 오수진 작가를 뵀을 때 12부작 중 절반의 대본이 나와 있었다. 작가님이 선택한 아이템 외에 후반에 저희가 어떻게 아이템을 다룰지 정리했다. 저희 작품의 장점이자 오수진 작가의 장점이 단순이 아이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기획 의도대로 '자동차가 흉기가 된다면'이라며 사건을 확대시킨다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킥보드 사건, 연쇄 성폭행범이 차량 절도범이었던 사건 등을 다루는데 다른 차원의 아이템을 다뤄보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작가님도 실화 베이스를 다루고 싶어하셨고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주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오수진 작가 /사진=ENA

오 작가는 "성범죄의 종류가 다양하진 않다. 큰 의도는 이 이야기가 생활밀착형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이코패스가 가해자가 되는 게 아니라 우리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지난 13일 첫 방송돼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영 중이다. '크래시'는 첫 회 2.2%의 시청률로 출발해 지난 21일 방송된 4회와 27일 방송된 5회에서 4.1%를 기록하며 호성적을 보이고 있다.

극 중 이민기는 카이스트 출신의 엘리트, 날카로운 분석력을 가진 교통범죄수사팀 신입 주임 차연호 역을, 곽선영은 에이스 반장 민소희 역을 맡았다. 허성태는 교통범죄수사의 허점과 시스템의 부재를 실감하고 TCI를 만든 팀장 정채만 역을, 이호철은 자동차 스페셜리스트 우동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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