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찬우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과의 술자리 동석 논란에 대해 "유흥주점에 동행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찬우는 김호중 음주 뺑소니 관련 사건 당일, 스크린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스크린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보도를 통해 정찬우와 래퍼 길이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하고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들이 골프를 하면서 일행들 중 한 두명이 가볍게 술을 기울였지만 김호중이 이 자리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반주로 소주를 마시고 유흥주점으로 이동해 양주 등을 섞어 마신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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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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