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쇠맛 '슈퍼노바' 제대로 통했다..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

최혜진 기자  |  2024.05.30 11:36
걸그룹 에스파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27 /사진=이동훈
걸 그룹 에스파(aespa)가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연일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화제다.

에스파는 정규 1집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로 30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5월 19일~25일)에서 글로벌 K-pop차트, 디지털차트, 스트리밍차트 1위, 소셜차트 2.0 1위에 랭크되며 4관왕에 오른 것은 물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여전히 이름을 올리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에스파는 '슈퍼노바'로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각각 7위, 19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슈퍼노바'로 첫 정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시한 에스파는 30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1일 KBS '뮤직뱅크', 6월 1일 MBC '쇼!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첫 정규 타이틀 곡 '아마겟돈' 무대를 선사하고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 곡인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에스파 세계관 시즌2의 서사를 담아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나며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퍼포먼스 역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Hip(힙)함을 잃지 않는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들로 구성되어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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