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셀럽' 방탄소년단 정국에 쏟아지는 美배우들 관심→애정

문완식 기자  |  2024.06.19 06:58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향한 미국 배우들의 연이은 관심과 애정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최근 미국 배우이자 가수 베티 버클리(Betty Buckley)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국의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2019년 한 시상식에서 정국이 'Save Me'(세이브 미)에 맞춰 워터 개인 퍼포먼스 공연을 선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베티 버클리는 이전에도 정국이 비의 'Rainism'(레이니즘) 댄스를 커버하는 영상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차례 올리는 등 열띤 팬심을 나타내왔다.

베티 버클리는 1983년 토니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3아이덴티티', '해프닝' 등 많은 흥행작에 출연하며 영화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왔다.

앞서 미국 배우 오셰이 잭슨 주니어(O'Shea Jackson Jr.)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이 정국이라는 사람 신나고 멋진 곡을 가지고 있네. 이제 막 정국에 대해 알아냈다"(This Jung Kook dude got some bangers lowkey. I'm just now finding out about him)라며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할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Black Panther)의 음바쿠 역할로 유명한 윈스턴 듀크(Winston Duke)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을 흥얼거리는 영상을 게재하며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스파이더맨'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Zendaya) 또한 정국의 'Seven' 가사 "먼데이, 투스데이, 웬즈데이, 떨스데이, 프라이데이, 세러데이, 세븐 데이즈 어 위크"에 맞춰 7일 동안 자신이 입은 룩을 편집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재치와 애정을 엿보게 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미국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 제이크 밀러(Jake Miller)도 SNS에서 "I want to get Jungkook from BTS to feature on one of my new songs but I don't know how to reach out to him"(방탄소년단 정국이 제 신곡의 피처링을 해주길 원하는데 어떻게 연락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글로 정국에게 리믹스와 피처링 러브콜을 보내며 연락할 방법을 애타게 수소문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정국은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The 2024 Billboard K-Pop Artist 100) 명단에서 1위와 '2023년 최고의 팝스타'(Billboard's Greatest Pop Stars of 2023: Introduction & Honorable Mentions (Staff List)에 선정됐고, 'Seven'으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부문을 수상했다.

또 미국 주요 대중 음악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2024 People's Choice Awards·PCAs)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The Male Artist of the Year) 부문을 역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상하는 새 역사를 썼고,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2024)에서 '올해의 K-팝 아티스트'(K-Pop Artist Of The Year)와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까지 2관왕을 거머쥐며 역대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국은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 명단에 한국 남자 가수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정국은 최근 발매한 자작곡 팬송 'Never Let Go'(네버 렛 고)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2일 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7위로 첫 진입했고, 이 차트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다 곡 진입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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