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한일전' 韓 남자배구, 충북 제천서 브라질→일본→호주→중국과 붙는다 [코리아컵]

김동윤 기자  |  2024.06.21 15:10
이싸나예 라미레즈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에 브라질이 참가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이집트가 자국 사정으로 참가가 어렵게 됨에 따라 브라질과 협의를 거쳐 팀의 참가를 확정했다. 따라서 참가팀은 대한민국, 중국, 일본, 호주, 브라질로 변경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회의 경기일정 또한 확정됐다. 첫날인 7월 13일 토요일 대한민국은 브라질을 맞이해 일전을 치르고 다음 날인 7월 14일에는 일본과 한일전을 치른다. 15일 하루간의 휴식을 거친 후 16일에는 호주와 17일에는 중국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지며 승수를 많이 쌓은 팀이 우승하게 되고 우승팀에게는 2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3만 5000달러다.

한편, 대회는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 KBSN이 한국 경기 4경기를 생중계한다. 대회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7월 26일 오후 2시에 푸마존 특별석과 일반석을 동시에 판매한다. 푸마존 특별석은 대회 5일 동안 모든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통합권으로 구매자에게는 대표팀 유니폼 상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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