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온 파이어' 톱5 이수영 "2억 상금? 母휴대폰 바꿔주고 싶어" 눈물 [인터뷰②]

허지형 기자  |  2024.06.26 12:31
/사진제공=스튜디오잼
'걸스 온 파이어' 톱5 이수영이 상금 사용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 진행된 JTBC 서바이벌 '걸스 온 파이어' 인터뷰에서 이수영은 2억원의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엄마 휴대폰을 바꿔주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종영한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제안할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이나영,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가 최종 톱5로 선발돼 여성 보컬 그룹으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특히 최종 우승한 톱5에게는 상금 2억원과 음원 발매, 전국투어 콘서트, 글로벌 쇼케이스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이수영은 상금 계획에 대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면서도 "어머니 휴대폰을 바꿔드리고 싶다. 나머지는 모으겠다"고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이어 이나영 역시 "그동안 상금을 많이 놓쳐봤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 '새가수', 하이브 '드림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까지 네 번째 오디션이다. 부모님이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보답을 해주고 싶다. 보답을 상금으로만 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열심히 해서 얻은 돈이라는 마음도 있다. 이번에 드리게 돼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황세영은 "N 분의 1이 될 텐데 세금 떼고 나면 남는 게 없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자취생에게 목돈이란 든든한 지원군 같은 느낌. 가만히 적금해두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강윤정은 "하고 싶은 게 많지만, 회사도 있다 보니까, 톱10이 됐을 때, 톱5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미리 가족과 회사 대표님과 살짝 상의를 해보기도 했다"며 "기부하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해서 부모님께도 전했다. 저는 자취를 안 하고 있으니까 전액을 기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양이레는 "저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돈을 옆에다가 잘 보관해두겠다. 아직 어떻게 잘 써야 될지도 몰라서 배워가는 과정이라 엄마에게 맡길 예정이다. 필요할 때나 선물하고 싶을 때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톱5 멤버들은 오는 7월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창원과 대구, 수원, 부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난다. 이 콘서트에는 톱5를 비롯해 톱10으로 선정된 이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레전드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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