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워터밤 초대장 일회용+LED? 물 과사용 불편" 일침 [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2024.06.28 00:47
/사진=줄리안 인스타그램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워터밤' 측을 비판했다.

줄리안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초대장에 일회용 LED?"라며 "참고로 내가 받은 초대장 아니다. 난 올해도 안 갈 예정이다. 물 과사용에 대해서 사실 불편한 심리가 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2024 워터밤' 초대장이 담겨있다. 초대장 상자를 열면 LED 화면과 더불어 티켓이 담겨있다. 초대장만 담겨 있는 상자지만, 재활용하기 어려운 물건들이 담겨있다. 줄리안은 이를 지적하며 환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4 워터밤' 페스티벌은 오는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지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창모, 태민, 화사, 선미, 나연, 강다니엘, 청하, 제시, 프로미스나인, 비비, 이영지, 유아, 권은비, 현아, 츄 등이 참석한다.

매년 열리는 페스티벌이지만, 무대에서 물대포를 쏘고, 관객들과 물총 싸움을 벌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 2015년 이후 물 과사용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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