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웹툰작가 기안84와 교복을 입었다.
28일 한혜진은 자신의 계정에 "하라구! 기미민!"이라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혜진이 기안84와 함께 교복을 입고 나무 사이에 서서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 모습이 있었다.
한혜진은 발랄한 브이자 포즈를 취했고, 기안84는 자신의 만화 '패션왕' 속 한 장면처럼 무심한 듯 시크한 포즈를 취했다.
코미디언 엄지윤이 게시물을 보고 "사겨라! 짝! 사겨라! 짝"이라고 댓글을 달자 한혜진은 "이색기가 또"라고 답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이 "왜 잘어울리시는 거죠"라고 하자 한혜진은 "둘 다 늙어서"라고 답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이 "여름 듀엣 앨범은 안 나오나요? 겨울 듀엣 앨범 좋았는데"라고 하자 한혜진은 "김희민(기안84)이 안할라고 함"이라고 답변했다.
그밖에 "안 돼 울 언니지켜"란 반응에 한혜진은 "뭘 지켜. 암것도 안 했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과 기안84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후에는 두 사람이 최근 유튜브를 함께 촬영하며 친분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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