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부자언니 여에스더의 '혼자 사는' 자택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여에스더의 자택을 찾아가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영란은 "집 너무 예쁘다. 화면에 이 집이 못 담긴다. 여기 있으니까 집순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감탄했다. 또한 거실에 놓인 특대형 TV를 보고 깜짝 놀랐고, 여에스더는 "과소비의 상징이다. 홍혜걸 씨가 10년 전에 너무 비싸게 샀다. 내 생각엔 3천만 원 정도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여에스더는 아차산, 청계산, 관악산, 양재천까지 보이는 통창 뷰를 자랑했다. 그는 "제가 빚내는 걸 싫어하는데 이 집 살 때 빚을 굉장히 많이 냈다. 8년 전에 42억에 내놓은 걸 협상해서 38억 원에 샀다. 지금은 70억 원~73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집 거실은 홍혜걸 씨와 친정어머니 취향이다"며 또한 거실에 걸린 조나스 우드의 작품을 소개한 여에스더는 가격이 수십억 원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침실을 공개한 여에스더는 "침실 인테리어를 2년 전에 강수지 씨가 해주셨다. 제가 몸이 안 좋다고, 인테리어를 잘하면 기분이 좋아질 거라고 하더라. 이 방은 혼자 쓴다. 남편은 제주도 보냈다"고 했고, 장영란은 "내가 꿈꾸는 집이다. 여기서 살고 싶다"고 감탄했다.
장영란은 여에스더의 집 한쪽에 놓인 직원들이 준 선물과 편지를 보며 "난 이렇게 사장님을 좋아하는 직원들은 처음 봤다"고 했고, 여에스더는 "돈을 많이 준다. 대기업 대표보다 더 받는 직원도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편과 저는 '우리는 굉장히 게으른 사람들이다. 운이 좋아서 이 위치까지 왔지만, 우리가 앞으로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계 최고의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근데 진짜로 그렇게 해주니까 자기 일이고, 나를 막 부려 먹는다. 내가 문자 보내면 4일 있다가 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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