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토트넘 와라' 매디슨+대형 중원 깜짝 만남! 유로행 불발 뒤에도 '쉴 틈이 없네'

박건도 기자  |  2024.07.01 15:49

제임스 매디슨(왼쪽)과 모건 깁스 화이트가 함께 훈련하고 있다. /사진=BAS트레이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제임스 매디슨(왼쪽)과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제임스 매디슨(27)의 근황이 화제다. 영입 대상으로 지목된 모건 깁스 화이트(24·노팅엄 포레스트)와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매디슨과 토트넘의 영입 목표와 함께 훈련했다"라며 "BAS트레이닝 여름 캠프에서 매디슨은 깁스 화이트와 함께 뛰고 있었다. 매디슨은 깁스 화이트의 합류를 설득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깁스 화이트는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 체제의 토트넘이 노리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깁스 화이트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서 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28)의 대체자로 수차례 지목된 중원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던 매디슨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최종 26인 명단에서 탈락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휴가 중 매디슨은 트레이닝 센터의 여름 캠프에 참가해 미리 2024~2025시즌을 대비 중이다.

게다가 '풋볼 런던'은 매디슨 특유의 친화력을 기대하기도 했다. 깁스 화이트와 함께 매디슨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자 매체는 "매디슨은 토트넘 선수가 아닌 노팅엄의 깁스 화이트와 함께 훈련했다"라며 "토트넘과 연결된 미드필더와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매디슨이 분명 팀 합류를 설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노팅엄은 핵심 중 핵심인 깁스 화이트를 지키려 애쓰고 있다. '풋볼 런던'은 "지난 3월 토트넘은 깁스 화이트를 영입하려 했다. 노팅엄은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75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알렸다.

심지어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3월 "토트넘은 로 셀소를 내보내고 깁스 화이트를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로 셀소는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렸지만, 고질적인 부상으로 결장하기 일쑤였다.

노팅엄도 토트넘의 이적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노팅엄은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준수에 대한 압박을 받았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PSR 위반으로 승점 4 삭감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토트넘에 합류한 뒤 부주장을 맡아 캡틴 손흥민(32)을 도왔다. 시즌 초반에는 토트넘 공격 핵심으로 맹활약했지만, 11월 부상 이후 급격히 폼이 떨어졌다. 휴가 중에도 자체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매디슨(왼쪽)과 깁스 화이트. /사진=BAS트레이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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