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단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조성환 감독의 결별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천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4승8무8패(승점 20)로 리그 9위에 위치했다. 치열한 잔류 경쟁 중이다. 최하위 전북현대(3승7무10패·승점 17)와 승점차도 4점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인천은 직전 7경기(3무4패) 부진에 빠져 중위권과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조성환 감독은 올해 인천의 성적 부진에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 인천은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졌다. 조성환 감독도 책임을 지고 4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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