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 환희, 필릭스, 그리가 '라디오스타'에 뜬다.
5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신화 전진과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김구라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했다.
전진과 환희는 이미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독보적인 입담을 인정받은 바. 이에 두 사람이 필릭스, 그리와 어떤 색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지 기대된다.
특히 그리는 29일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있어 아빠인 김구라가 MC로 활약 중인 '라디오스타' 출연이 더욱더 뜻깊을 터.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입대하는 날 아빠를 부르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만약 아빠가 입대하는 날 오면 '동현아 잘가'라고 하면서 '컷!'이라고 외칠 것 같은 느낌이다. 뭔가 일처럼 느껴질 것 같다. 엄마나 다른 친구들이 오면 온전히 그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빠가 오면 왠지 일처럼 여겨진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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