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둘째 임신 中, 음식 다시 해달란 남편 말에 펑펑 울었다"[동치미]

허지형 기자  |  2024.07.07 00:13
/사진=MBN '동치미' 캡처
배우 이세은이 남편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배우 이세은이 출연해 남편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이세은은 "남편과 식습관이 완전 반대다. 연애할 때는 번갈아 가면서 메뉴를 정해서 잘 몰랐다"라며 "저는 거의 사찰 음식 수준으로 심심하게 먹는다. 반면 남편은 치킨, 피자 등 달고 짜고 자극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결혼해서 잘한다고 백숙도 해주고 했는데 남편이 하얀 닭을 안 먹는다더라. 먹다가 도저히 못 먹겠는지 치킨을 시키더라. 그래서 울었다"라며 "둘째 임신 당시 남편에게 팬케이크를 구워줬다. 집에서 만드니까 어떤 건 통통해지고 바삭해지고 하지 않나. 그런데 남편이 TV를 보면서 '나는 바삭한 팬케이크만 먹으니까 다시 해달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임신해서 불 앞에서 만들었는데 그때도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은경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한 말 아니냐"고 물었다. 이세은은 "그냥 말했는데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노예라고 하지 않나. 그래서 울었다. 그날 이후에는 소홀하게 되더라. 그러면서 남편이 아쉬워해야 하는데 외출하거나 안 차려주면 더 좋아한다"고 했다.

베스트클릭

  1. 1전현무, ♥20세 연하 '열애설' 입장
  2. 2방탄소년단 진 입은 알로 재킷, 순식간 품절..역시 '글로벌 솔드아웃킹'
  3. 3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2024 BMI 런던 어워드' 수상
  4. 4율희 작심 폭로→'업소돌' 오명 최민환..'아이돌 부부' 충격 이혼 전말 [2024 연말결산⑦]
  5. 5군백기에도 핫! 방탄소년단 뷔, 2024 인스타그램·구글트렌드 '亞스타 1위'
  6. 6"손흥민, 아버지 같다" 눈에서 꿀 떨어지겠네... 양민혁 얼마나 예쁠까, 토트넘 합류→훈련 공개
  7. 7지성·황정음, '불참'한 죄?..'SBS 연기대상', 10인의 공동 수상 '다 퍼줬다' [종합]
  8. 8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글로벌 주요 두 차트 동시 74주 차트인..亞솔로 최초·최장 '新기록 음원 제왕'
  9. 9"손흥민 이미 9월 이적 협상"→"명장이 원한다"... 英매체도 인정, 라리가 1위팀 입성 점점 현실화
  10. 10'와' 손흥민(ATM·33), 아틀레티코 '즉시 주전'으로 간다... 그리즈만·알바레즈 투톱인데 측면 약점→SON 부르는 이유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