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신보 선공개곡 美 빌보드 '핫 100' 진입

안윤지 기자  |  2024.07.09 09:08
로꼬, 지민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선공개 곡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지민 솔로 2집 'MUSE'의 선공개 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가 메인 송차트 '핫 100'(7월 13일 자) 8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민은 솔로곡 기준 통산 5번째 '핫 100'에 랭크됐다.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했고, 지민의 청량한 보컬과 로꼬의 랩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앞서 지민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2023년 태양과 함께 부른 'VIBE (feat. Jimin of BTS)'(76위)로 이 차트에 처음 자리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내놓은 솔로 1집 'FACE'의 수록곡 'Set Me Free Pt.2'(30위)와 타이틀곡 'Like Crazy'(1위)를 '핫 100'에 연이어 올렸다. 특히 지민은 'Like Crazy'로 K-팝 솔로 가수 최초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그룹(방탄소년단)과 개인 모두에서 '핫 100' 정상을 찍은 첫 K-팝 가수가 됐다.

지민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Angel Pt. 1 (Feat. Jimin of BTS, JVKE & Muni Long / FAST X Soundtrack)'(65위)'으로 '핫 1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MUS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MUSE'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앨범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7곡이 긴밀히 연결돼 있다.

베스트클릭

  1. 1전현무,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실신
  2. 2손흥민 작심발언 "(김)민재 같은 상황이 나오면 안 되잖아요" 韓 축구 대위기 우려... 꾸준한 응원 독려[상암 현장]
  3. 3방탄소년단 진, 포르투갈 차트 점령..'The Astronaut' 디저 1위
  4. 4방탄소년단 지민 'FACE'→'MUSE'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K팝 최초 솔로 앨범 2장 10억 돌파 '大기록'
  5. 5BTS 지민,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만난다..'10월 생일 아이돌' 투표 1위
  6. 6BTS 적수 없다..방탄소년단, '21세기 가장 ♥받은 男그룹' 1위 [창간20주년 설문]
  7. 7'서진이네2' PD, 고민시 혹사 논란에 심경 고백 "충격..다른 멤버에 미안" [인터뷰②]
  8. 8'-9' KIA 정규 우승 매직넘버 한 자릿수 진입! '한준수 2홈런 5타점 대폭발' 키움에 14-0 대승 [광주 현장리뷰]
  9. 9SON-살라 대우 이렇게 다를 수가... 토트넘 재계약 제안 없고 "리버풀은 부랴부랴 협상 준비"
  10. 10'홍명보 100% 신뢰' 이강인 "시작부터 야유, 매우 안타깝고 아쉬워... 감독님 믿고 따른다"[상암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