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 재벌 2세랑 열애설 후..명품백도 급 달라

'재벌 2세 열애설' 블랙핑크 리사, L사 명품백 인증 화제 "클래스가 달라"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2024.08.17 06:10
/사진=유튜브 채널 '차쥐뿔' 캡처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침묵해온 가운데 L사 명품백을 인증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서는 블랙핑크 리사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리사는 멤버 지수가 '차쥐뿔'에 먼저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지수 언니가 나왔을 때 엄청 부러웠다"라며 "저는 데킬라를 너무 좋아해서 5샷 마시면 계속 트월킹 할 수 있다"고 남다른 흥을 자랑했다.

이영지는 "언니 '록스타(Rockstar)' 들었다"며 즉석에서 공연을 펼쳐 환호케 했다. 이어 이영지는 "노래 너무 좋고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인은 'Lisa, can you teach me Japanese'다. 사실 펀치 라인이다. 언니가 좋아하는 구절 있냐"고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쥐뿔' 캡처
이에 리사는 "Tight dress, LV sent it"이라며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약하는 L사 가방을 꺼내 포즈를 취했다. 해당 브랜드는 리사의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 일가가 소유한 브랜드다.

이영지는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점은 브랜드를 가사에 넣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LV 샀어, LV 있어' 정도인데 언니는 맞춰 줬으니까. 이거는 정말 클래스가 다른 것"이라고 박수쳤다.

한편, 리사는 지난해 7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해부터 두 사람은 블랙핑크 콘서트장, 각종 맛집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파파라치 컷들이 공개됐다. 열애설에 이어 결혼설까지 불거지고 있지만, 리사는 이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가족들이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는 자리에 리사가 참석한 모습과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리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전속계약을 체결, 솔로 활동에 대해서는 개인 레이블 라우드를 설립했다. 지난 6월 '록스타' 발매 이후 로살리아와 협업한 신곡 '뉴 우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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