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호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박호산을 향해 "요즘 (배우들이) 일 없다고 난리인데 (박호산은) 많이 출연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호산은 "요즘 정말로 배우들이 보릿고개"라며 "평소보단 작품이 적게 들어오는 편이라 허리띠 졸라매고 있다"고 답했다.
김숙이 또 "그동안 모은 재화는 어떤 상태냐"고 묻자 박호산은 "양양에 가서 살려고 모아둔 재화로 집을 지으려고 했다. 그런데 모시고 살던 장인어른, 장모님이 독립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집을 사드렸다"고 밝혔다.
양준혁 역시 연 매출 30억 방어 양식장 사업가로 변신하기까지 시행착오를 적지 않게 겪었다고.
양준혁은 "갖가지 어종을 시도하다가 실패를 거듭했다. 10년 간 실패하다가 방어로 어종을 바꾸면서 5년 전부터 잘 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 그 돈으로 강남에 땅을 샀으면, 서장훈처럼 빌딩도 샀을 것"이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