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선정성' 논란 무대 언급.."눈 돌 때가 있다..기억 안나"

김미화 기자  |  2024.09.24 23:57
/사진=영상 캡처

가수 화사가 고소까지 당했던 대학축제 외설 논란 무대를 떠올리며 "사실 기억이 안난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24일 공개된 웹예능 '아침 먹고가2'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한 후 장성규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화사는 자신을 예능 스타로 만들어 준 소울 푸드 곱창 먹방을 펼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마마무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한 화사는 "데뷔하기 위해 60kg대의 몸무게를 50kg 초반으로 한 달 만에 뺐다. 나는 나를 의심하지 않았다. 스타가 될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장성규가 "활동을 하다보면 악플이 있을 때가 있다. 대학축제 무대였나, 그때 어떤 한 퍼포먼스 후 악플이 많았는데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불편한 사람이 많았나 봐요. 그러면 저도 반성해야 하는 것 같아요"라며 "제가 고의적으로 한 건 아니었다. 무대를 하다보면 눈이 돌 때가 있다. 사실 저 기억이 안 나요. 제가 그렇게 한 것도"라고 말했다.

/사진=영상 캡처

장성규가 "계획된 게 아니었구나"라고 맞장구치자 화사는 "근데 사실 저는 무대 끝나고 잠을 아예 못잤다. 너무 행복했었다. 너무 재밌게 놀아주셔서 '아 이래서 내가 무대를 했었지' 생각했다"라고 그날을 떠올렸다.

화사는 "제가 어렸을 떄 부터 '너무 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런 계기가 또 저를 조심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화사는 지난해 5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차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솔로곡 '주지 마' 무대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혀로 손가락을 핥고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로 선정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했고 화사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퍼포먼스 의도 및 배경 등과 관련해 서울성동경찰서에서 조사에 임했다. 당시 경찰은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화사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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