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노총각' 심현섭의 결혼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30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은 '사랑꾼' 멤버들이 총출동한 야유회 현장을 선공개했다. 이 현장에는 심현섭과 열애 중인 여자친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김국진은 야유회 음식을 보며 "이 잔치국수 두 사람이 준비한 거잖아. 무슨 의미야?"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황보라는 "오늘 결혼 발표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결혼하고 국수 먹는 게 아니라 국수 먹고 결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성국은 "심현섭한테는 청송 심씨 종친회가 있잖아요. 부담 안 되세요?"라고 심현섭 여자친구의 마음을 떠보기도 했다.
여자친구는 "저희 아버님께서 9남매이셔서 모이면 많은 분들이 모이세요. 그래서 그냥 가족분들이신가 보다 생각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최성국이 "두 분이 싸운 적 있어요?"라고 묻자 심현섭은 "그거 싸운 거 아냐"라며 손사래를 쳤고 여자친구는 "그냥...말다툼?"이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쉬는 시간 '심고모' 심혜진이 심현섭에게 전화를 걸어오며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심혜진은 "주소를 보내줄 테니까 거기로 나 데리러 올래?"라고 말했고,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바로 출발했다. 차 안에서 "고모 처음 뵈니까 어때?"라고 심현섭이 묻자, 여자친구는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현섭 커플은 심혜진이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고모는 1시간을 기다린 사실에 버럭해 이들의 첫만남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30일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