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스포티파이 총 36억 스트리밍 돌파

문완식 기자  |  2024.09.28 07:15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곡들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총 36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음원 강자 면모를 빛냈다.

뷔의 스포티파이 프로필에 크레딧된 곡들은 지난 9월 22일 총 36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뷔의 스포티파이 프로필에는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수록곡, 드라마 OST, 뷔의 자작곡, 군복무 기간에 발표한 '프렌즈'(FRI(END)S) 등이 등록되어 있다. 특히 글로벌 팝스타와의 협업곡 없이 뷔의 솔로곡, 자작곡들로 총 36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으로, 음악을 통해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뷔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가 리스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낸 결과이다.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 수록된 전곡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레이오버'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모든 트랙이 1위를 차지했다. 9월 25일에는 총 19억 스트리밍을 돌파하였다. 총 109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수록곡인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발표된 지 총 4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올라있다. K팝 전체 기준 최초 및 유일하게 B사이드 곡으로서 400일 이상 해당 차트에 진입 중이다.

지난 3월 15일에 발표된 디지털 싱글 '프렌즈'는 2024년 상반기 스포티파이 결산에서 K팝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최장 차트인한 K팝 솔로곡 톱 10에 오르는 기록을 수립, 뷔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9월 28일 현재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1876만 2269명으로, K팝 솔로 최초로 18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K팝 솔로 기준 1위로, 그룹을 포함한 K팝 전체 기준으로는 4위 기록이다. 전 세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순위에서는 105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티파이에서 1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아티스트는 단 263명에 불과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뷔의 위상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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