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필립은 "사실 미나씨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미국 출신인데 남미 출신의 브라질 여성분들을 좋아했다. 내 꿈이라고 생각했다. 군대를 갔다 왔는데 내 군대도 기다려줬다. 바로 손잡고 혼인신고 했다. 그러고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 씨와 7년 차인데 지금도 설레고 매일 데이트하는 기분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류필립이 "내가 월급을 좀 흘린다. 가방 같은 거 좋은 거 산다"라고 해명하자, 미나는 "주식으로... 아예 다 날렸다. 예전에도 코인까지 해서 다 날렸다. 경제권 다 뺏어왔다. 월급 타면 생활비 다 입금하라고 했다. 원래 내가 명품백 같은 걸 가끔 샀는데 이젠 절대 안 산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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