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선일보는 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지난달 12일 불구속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일은 지인 2명과 함께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이들 중 태일 외 유명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지금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태일은 지난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해 메인보컬로서 서브그룹 NCT 127, 유닛 NCT U의 멤버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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