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6회에서는 이혼을 앞둔 남편 최상호(신정윤 분)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걸 목격한 이미연(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연은 고봉희(박지영 분)가 최상호에게 받은 3000만 원을 돌려주고자 그의 사무실에 찾아갔다. 그곳에서 그는 최상호의 무릎에 앉아 애정행각을 하고 있던 낯선 여성을 보게 됐다.
그 순간 최상호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며 "얘 임신부야, 애 잘못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고 여성의 애를 가졌음을 고백했다. 머리끝까지 분노한 이미연은 최상호의 머리채를 이어 잡으며 "야 이 개자식아"라고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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