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SIAL Paris(시알 파리) 2024'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선정됐다.
'SIAL Paris'는 1964년 첫 개최된 이래로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식품박람회이다. 특히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식품업계에 영감을 주는 주요 기업들을 선정하는 'SIAL For Change: CSR' 경연을 처음으로 열었다. 전 세계에서 총 13개의 기업만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대한민국 기업으로는 매일유업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5년째 5만명 중 1명의 비율로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을 앓고 있는 소수의 환아들을 위한 특수 분유(8종 12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배달을 통해 영양 공급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공익사업에도 참여해 노인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SIAL For Change: CSR' 선정기업 수상을 기념해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1969년 창립 이래로,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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