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 Who' 스포티파이 亞 솔로곡 최단 8억..K팝 솔로 최초 15억 이상 앨범 2장 '大업적'

문완식 기자  |  2024.10.25 08:01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Who'(후)가 스포티파이에서 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기록이다.

지난 18일 스포티파이 기록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곡 '후'는 전체 8억 311만 4115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후'는 발매 92일만에 8억 스트리밍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후'는 2024년 K팝 최초 8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유일한 곡으로 기록됐다.

'후'의 92일 8억 스트리밍 기록은 K팝을 넘어서 일본 출신의 유명 가수 'Joji'의 'Glimpse Of Us'의 254일 기록을 크게 단축하며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솔로곡 기록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군복무 중 전 세계 음원 시장에서 승승장구 중인 지민의 '후'는 10월 22일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20일 동안 1위를 차치, 90일 이상 '톱5'에 안착하며 전체 8억 327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후'가 수록된 지민의 2집 솔로 앨범 'MUSE'(뮤즈)는 2024년 미국에서 순수 앨범 판매량이 가장 많은 K팝 솔로 앨범으로 자리 잡았다.

'뮤즈'는 10월 22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전체 15억 이상 스트리밍 됐다. 지민은 24억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한 첫 솔로 앨범 'FACE'(페이스)와 함께 스포티파이 역사상 15억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한 2개의 솔로 앨범을 가진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한편, '후'는 지민의 매력적인 보컬과 세련된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으로 발매 13주 차에도 영국의 메인 차트 '오피셜 싱글 톱100' 38위, 미국의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 32위를 기록했다.

지민은 그룹에서 벗어나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협업 없이도 팝의 고장인 영국과 미국에서 홀로서기에 성공한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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