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세대 차 고백 "90년대 노래 듣는다고 혼나"[1박2일][★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10.27 20:17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1박2일' 김종민이 여자친구와의 세대 차이를 고백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영월과 정선으로 가을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은 지난주 그룹 2NE1 콘서트장에서 조세호와 그의 아내를 마주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수님이랑 얘기도 많이 했다. 진짜 좋더라. (차분하고) 그러시더라"라며 첫인상 후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착하지 않으면 (조)세호를 못 만난다"라고 했다. 그러자 딘딘이 "착하지 않으면 세호 형을 못 만난다. 그런데 착하지 않으면 (김종민)형도 못 만난다"라며 "나는 (조세호 형보다) 종민이 형을 만나는게 더 힘들다고 본다. 약간의 성질머리가 있다"라며 평소 자기 고집이 센 김종민의 성격을 지적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여유있는 표정으로 "여자친구가 그 얘기를 하더라. '그래도 사랑해'(라고)"라며 두 사람의 탄탄한 애정 전선을 언급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을을 맞아 멤버들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각자의 '가을 노래'를 추천하며 이 계절을 즐겼다. 가장 먼저 조세호가 DJ가 되어 김민기의 '가을 편지'를 선곡했다.

다음은 5년 차 라디오 DJ인 딘딘의 선곡이 이어졌다. 그는 가장 먼저 영화 '비긴 어게인'의 OST 'LOST STARS'을 추천했다. 이어 유선호는 "우리 여섯 명이 만난 게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이냐. 형들을 만난 게 제 인생의 기적이다"라며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골랐다.

딘딘은 영화 '싱 스트리트'의 OST 'UP'을 다음 추천곡으로 선곡했다.

딘딘의 연속된 노래 추천이 마음에 들었던 김종민은 딘딘에게 "(플레이)리스트를 좀 짜달라. 자꾸 (여자친구한테) 1990년대 노래 듣는다고 혼난다"라며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세대 차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클릭

  1. 1中대륙·日열도 삼켰다! 방탄소년단 진 'I'll Be There', QQ뮤직·오리콘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Who' 빌보드 '핫100' 32위..13주 연속 차트인 '메인 팝보이'
  3. 3방탄소년단 진, 올드카 빛낸 완벽 비주얼..전 세계 팬들 '열광'
  4. 4솔로 최고 기록..BTS 진, 선공개곡 韓→日 차트 점령
  5. 5김소연 이혼 선언 '충격'..남편에 "꺼져주라" 분노
  6. 6"직접 만나서"..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 논란
  7. 7'또 신기록 도전한다' KIA 양현종 vs '총력전 쏟아붓는다' 삼성 이승현, 운명의 KS 5차전 선발 대격돌
  8. 8'프로젝트 7' 이첸 "안중근 후손..롤모델 BTS 뷔"
  9. 9故김수미 발인..서효림 "엄마 미안해, 고생 많았어" 눈물 [스타현장][종합]
  10. 10'패패승패' 11년 전에도 그랬다, 삼성의 'AGAIN 2013'... 결국 '타율 0.238' 타선에 답이 있다 [KS5]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