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지난 주말(25일~27일) 58만 44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9만 1909명.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 분)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첫 주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베놈: 라스트 댄스'는 200만 관객을 돌파한 하반기 최고 흥행 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개봉 첫 주 관객수(69만 7628명)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하반기 개봉 외화 중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이에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6만 1258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고, '와일드 로봇'(4만 5750명), '베테랑2'(3만 61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97만 22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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