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선 새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신연식 감독과 출연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윤주는 '1승' 출연 이유를 묻는 말에 "한 8년 전쯤 대본을 받았는데 그 당시엔 '글쎄' 했었다. 그때는 제가 연기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라, '잘 모르겠다' 한 거다. 또 '1승'도 이래 저래해서 (크랭크인을) 못 들어가고 그렇게 한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1승'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배구감독 김우진(송강호 분)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강정원(박정민 분),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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